묘정심 2005. 7. 22. 00:22

<유진68호>

2005. 6.2

유진이가 유치원에서 부모님께 편지쓰기를 한 모양이다. 6월 3일에 집으로 배달되어온 유진이의 편지를 원문 그대로 옮긴다(맞춤법이 엉망이지만 그대로 이기한다)

 

부모님께

엄마,아빠 전 얼마나 고생하는대 엄마,아빠는 용돈을 안 주시는지 궁금함니다.

그레도 절 돌바주셔서 감사함니다.

또 크리스마스가 돌아오고. 일본도 가게 되는군요.

아 그 지겨운 초등학교도 가고~

그레도 장미가 활짝 핀 거처럼 언젠간 얼굴의 미소를 까먹지 안을것 갔습니다. 그때를 전 기다리면서 살아감니다.

 

2005.6.2-사랑하는 유진 올림-